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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영화 주먹왕 랄프 게임 세상에서 인정 받고 싶어.

by 기쁜날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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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주먹왕 랄프
출처 : 다음-  주먹왕 랄프

 

영화 주먹왕 랄프는 2012년 12월 19일에 국내 개봉하였습니다. 미국 디즈니 픽사에서 5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였고 누구나 볼 수 있는 전체 관람가입니다. 코미디와 우정을 그린 영화이고 러닝타임은 108분입니다. 주토피아를 감독했던 리치 무어가 만든 작품이며 8비트 게임 다 고쳐 펠릭스의 악당을 맡고 있는 주먹왕 랄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총 91만 명이 영화 주먹왕 랄프를 관람하였고 아이들에겐 재미와 웃음을 주고 어른들에겐 잊었던 추억을 선사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수상 내역으로는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8비트 게임 다 고쳐 펠릭스 게임에는 악역만 맡으며 무엇이든 다 부숴버리는 주먹왕 랄프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펠릭스가 건물을 모두 수리하고 옥상에서 사람들에 의해 진흙탕에 빠지는 것이 그의 생활의 전부입니다.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 거대한 주먹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거대한 손만큼 거대한 체격을 갖고 있습니다. 악역을 맡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성격 자체가 온순하고 악당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순한 성격에도 펠릭스 하우스의 식구들은 모두 그를 싫어합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고쳐 놓는 펠릭스는 게임 속 주인공으로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과 인정을 받으며 펜트 하우스의 주인공입니다. 게임 30주년을 맞아 모두를 모아놓고 파티를 열었지만 사람들과 마찰이 일어날 것을 생각해 랄프를 초대하지 않아 그를 속상하게 한 장본인입니다. 칼 훈 병장은 여성이지만 대장부 스타일로 군인답게 당당합니다. 그녀는 결혼식날 괴물 사이보그의 공격으로 남편을 잃은 인물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랄프와 함께 사이보그를 퇴치하러 갑니다. 바넬로피는 슈가 러시 게임 속 캐릭터로 레이스에 참가하고 싶지만 단점이 있어서 참가하지 못하고 게임 속 다른 캐릭터들에게 따돌림을 당합니다. 그들을 피해 콜라 온천과 쓰레기 더미가 있는 비밀 공간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킹 캔디는 게임 오류로 여겨지는 바넬로피가 레이스 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는 인물입니다. 그녀를 위하는 척 하지만 비밀스러운 정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귀여운 캐릭터를 가진 레이서들이 총출동하는 영화입니다.

주먹왕 랄프 악역은 이제 그만 나도 인정받고 싶어.

게임 다 고쳐 펠릭스는 주먹왕 랄프가 건물을 부숴버리면 다 고쳐 펠렉스가 망치를 들고 나타나 플레이어의 조작으로 부서진 건물을 두드려 모든 다 고쳐내는 게임입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나면 랄프는 외롭게 쓰레기 더미에서 잠을 청합니다. 게임을 마무리하면 중앙 정거장에서 모두 모여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자기 게임 밖에서 사고라도 생기면 그대로 삭제되기 때문에 자신의 게임에 반드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던 중 다 고쳐 펠릭스 게임이 30주년을 맞았고 그들은 랄프를 제외하고 파티를 열게 됩니다. 섭섭한 마음에 달려간 랄프는 펠릭스와 사람들의 반대로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그때 랄프를 싫어하는 빅 진이 랄프에게 만약 메달을 가져온다면 펜트하우스를 주겠다며 도발합니다. 참기 힘든 모욕감을 느낀 랄프는 메달을 따오겠다며 집을 나섰고 메달을 구할 수 있는 곳을 알게 된 그는 히어로즈 게임 속 갑옷을 훔쳐 입고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게임은 시작되고 수많은 사이보그를 죽여야 하는 상황에 패닉에 빠진 랄프는 칼 병장에게 혼나면서 얼떨결에 메달을 갖게 됩니다. 그 시각 다 고쳐 펠릭스를 하려고 했던 플레이어가 랄프가 없는 것을 알고 게임을 그만둡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랄프가 나오지 않자 주인은 고장 게임기에 고장 딱지를 붙입니다. 펠릭스를 찾아온 큐버트는 랄프가 게임을 이탈했음을 알려줍니다. 랄프를 찾기 위해 히어로즈 게임 속에 들어온 펠릭스는 칼 병장과 함께 그를 찾아 나서고 메달을 얻은 랄프는 실수로 사이보그 알을 모두 깨워버립니다. 혼동 속에서 어쩌다 사이보그 알 한 마리와 함께 비상탈출을 하는 그를 펠릭스와 칼 병장에게 발견되지만 이미 그들은 게임을 나가 슈가 러시로 건너 추락하게 됩니다. 추락과 동시에 메달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랄프는 메달을 찾는데 매진하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꼬마 소녀 바넬로피는 메달을 금화로 착각하고 훔칩니다. 같은 시각 칼 병장은 다른 게임 속으로 넘어간 사이보그가 더욱 걱정입니다. 결혼식날 갑자기 쳐들어온 괴물 사이보그 때문에 남편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위험을 알고 혼자서 슈가 러시로 이동하려는 그녀 앞에 펠릭스는 함께 갈 것을 제안했고 동행을 허락합니다. 슈가 러시 통치자 킹 캔디는 게임의 하루가 마무리되면 레이스를 펼쳐 10등 안의 선수들이 다음날 열릴 게임 속 캐릭터를 뽑곤 했습니다. 그 참가비로 금화가 필요한데 바넬로피는 랄프의 메달을 참가비로 지불하고 게임에 참가합니다. 랄프는 자신의 메달을 빼앗고 그것을 사용했다는 것에 대해 크게 화를 냈지만 모두에게 따돌림당하는 바넬로피를 보고 그는 바넬로피에게 도움을 주며 제대로 된 차를 완성하여 참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킹 캔디로부터 메달을 돌려받으며 바넬로피가 영원히 삭제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는 차를 부숴버립니다. 랄프를 찾아 슈가 러시로 이동한 그녀는 펠릭스에게 오래전 버그가 된 캐릭터 터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사이 슈가 러시에서 숨어있던 사이보그도 진화를 시작합니다. 메달을 가지고 돌아온 주먹왕 랄프를 맞아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낙심한 채 밖을 바라본 그는 우연히 슈가 러시 게임에 바넬로피가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곧장 슈가 러시로 되돌아가 알사탕을 고문하며 비밀을 알아냅니다. 킹 캔디가 사람들과 바넬로피의 코드를 뜯어놓았고 바넬로피가 경기에서 우승하게 되면 게임은 리셋된다는 사실도 알려줍니다. 사이보그를 수색하던 칼 병장은 이미 많은 사이보그가 증식했음을 알아냈습니다. 랄프는 자신을 구하러 온 펠릭스를 감옥에서 꺼내 주고 바넬로피의 차를 고쳐줍니다. 레이스는 시작되고 탈락자가 속출하면서 바넬로피는 마침내 킹 캔디를 따라잡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돌변한 킹 캔디가 그녀를 공격합니다. 그때 사이보그가 떼로 나타났고 그녀는 병장답게 레이서와 주민들을 대피시킵니다. 바넬로피를 공격하던 킹 캔디의 정체는 터보였고 그녀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하지만 게임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그녀를 두고 갈 수 없던 랄프는 그녀를 위해서 사이보그를 모두 없앨 수 있는 콜라 온천으로 몸을 던집니다. 그곳에서 랄프는 사이보그와 합쳐지면서 진화한 터보와 한바탕 싸움이 일어났고 멘토스를 부숴 콜라 온천이 폭발하게 만듭니다. 떨어지는 랄프를 본 바넬로피는 재빨리 그를 구합니다. 터보와 모든 사이보그가 그들의 약점인 콜라 온천에 빠져 들었고 펠릭스는 결승선을 고쳐주어 바넬로피가 통과하자 게임이 리셋되며 사람들의 기억이 모두 돌아옵니다. 날이 밝아오고 게임 캐릭터들은 자신의 게임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예전과는 달라진 사람들의 인사를 받으며 모두가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고 해피앤딩으로 영화 주먹왕 랄프는 막을 내립니다.

선입견과 차별을 없애주는 따뜻한 애니메이션

영화 주먹왕 랄프에서 나오는 주인공 랄프는 성격과는 다르게 악당역을 맡아오면서 회의감을 느낍니다. 거기에 주민들마저 그를 외면하고 펠릭스는 펜트하우스에 자신은 진흙탕이 잔뜩 있는 쓰레기 속에서 잠을 청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함께 파티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속상함과 악당 모임에서 자신의 힘겨운 상황과 속상함을 토로하는 부분에서 랄프가 얼마나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었는지가 잘 묻어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바넬로피 역시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서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랄프는 마치 자신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더 이상 그녀를 몰아세우지 못하고 도와줬는지도 모릅니다. 결국 해피앤딩으로 마무리되었지만 다를 것 없는 그의 게임 속에서 그저 바넬로피와의 우정을 소중히 간직하며 현재의 삶에 만족할 줄도 아는 랄프가 멋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는 역대 수익중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우리 곁에 늘 있지만 조금 새롭게 느껴지는 소재 게임 속 캐릭터가 모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중앙역이나 그들을 태우고 다니는 기차 등 게임 속 캐릭터들의 휴식공간과 이동선이라는 설정 자체가 상상의 힘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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