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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라따뚜이 맛있는 음식 누구나 할 수 있다.

by 기쁜날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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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따뚜이
출처 : 구글- 영화 라따뚜이

 

맛있는 요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라따뚜이 대사 중 나오는 말입니다. 영화 라따뚜이는 코미디와 모험 친구들과의 따뜻한 우정을 표현한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에서 2007년 7월 25일 개봉하였습니다. 미국 디즈니 픽사가 제작한 영화 라따뚜이는 브래드 버드 감독이 감독부터 원안 각본 등을 모두 맡으며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입니다. 누적 관객 102만 명이 따뜻한 울림을 주는 영화 라따뚜이를 감상했습니다. 후각이 뛰어난 생쥐와 요리를 모르는 남자의 독특한 우정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라따뚜이 요리 능력이 뛰어난 작은 생쥐.

한 가정집에서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생쥐 한 마리 그의 이름은 레미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뛰어난 후각과 두뇌로 책을 읽을 줄 알았고 전설적인 요리사 구스또의 영혼과 대화도 하며 마치 그가 인간처럼 행동하며 요리를 그냥 먹지 않고 음식에 들어간 재료를 파악하고 맛있게 음미할 줄 알았습니다. 이러한 능력들이 쌓여가면서 자연스럽게 요리에 흥미를 갖게 된 레미는 가지 말아야 할 주방으로 향하다 집주인에게 죽을 뻔 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집주인의 총소리에 천장이 무너지면서 레미의 가족들이 모두 밖으로 내몰렸고 모든 생쥐들은 살기 위해 도망칩니다. 그 와중에 레미는 전설의 요리사 구스또의 책을 챙겨 가다가 무리와 뒤쳐진 레미는 결국 가족을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어딘지 모를 하수구로 빠지게 되고 겨우 살아남았는데 몰려오는 피곤함 때문인지 책 속에 있는 전설의 요리사와 이야기를 합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순간 구스또의 말을 듣고 주변을 살펴봅니다. 지붕 위에 올라가 본 레미는 자신은 파리 중심에 와있고 구스또가 운영했던 레스토랑도 함께 발견합니다. 이곳에서는 일류 요리사들이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상황을 살피던 레미는 청소를 하는 한 청년이 수프를 엎는 사고를 치고는 아무 재료를 넣어버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남자의 이름은 링귀니로 이미 돌아가신 어머니의 편지를 받고 청소부로 일하게 된 첫날 사고를 친 것입니다. 수프에 아무 재료를 넣어대는 링귀니를 보며 화가 난 레미는 순간 바닥으로 추락합니다. 주방 한가운데에 떨어진 그는 자신이 발각이라도 된다면 더 큰일이 날 것을 알기에 급히 몸을 숨기며 탈출할 기회를 잡지만 후각이 예민한 레미는 링귀니가 사고 친 수프를 지나치지 못하고 자신이 나서서 수습을 합니다. 그 모습을 링귀니에게 들켜버린 그는 그만 잡혀버리게 되고 주방장에게 링귀니가 혼나고 있는 사이 레미가 만든 수프는 주방 밖으로 향했고 손님에게 서빙됩니다. 결과를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보게 되는 주방 식구들은 다행히 요리 평론가로 온 손님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된다. 주방에서 사람들이 말을 하는 사이 레미는 빠져나가려 했으나 잡히게 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지금부터 우리는 함께 하는 거야.

병 안에 갇혀있는 레미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하소연하는 링귀니는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 생쥐가 믿을 수 없었지만 어렵게 얻은 직장에서 해고를 당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요리를 가르쳐주는 조건으로 레미를 풀어줍니다. 풀어주는 즉시 도망치던 그는 링귀니의 모습이 눈에 밟혀 다시 되돌아오고 그의 제안을 허락합니다. 링귀니의 집에서 머물다 함께 출근한 그들은 자신 있게 수프를 만들어 내는데 링귀니의 모습이 조금 이상합니다. 레미가 그의 머리에 숨어 요리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방법을 알아낸 이들은 퇴근 후 밤새 연습에 매진해 누가 보도 자연스러운 조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레미의 지휘 아래 무사히 요리를 마치고 인정받게 된 링귀니는 자신과 함께 일할 사수와 인사도 나눕니다. 한편 구스또의 유명세로 돈만 챙기기에 급했던 주방장 스키너는 링귀니가 줬던 편지를 뒤늦게 뜯어보고 놀랍니다. 링귀니가 구스또의 아들이고 아들이 맞다면 레스토랑의 모든 소유권이 그에게 넘어간다는 말을 편지에서 보게 됩니다. 한편 사수였던 콜렛과 일을 함께하며 점차 둘 사이는 가까워집니다. 레미의 능력 덕분에 레스토랑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됩니다. 같은 시각 일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레미에게 헤어졌던 형을 만나게 됩니다. 그가 쓰레기를 먹는 모습이 보기 싫어 레미는 레스토랑의 음식을 나눠줬고 형을 따라 가족들에게 잠시 들립니다. 하지만 레미의 아버지는 인간들의 욕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말해주며 요리사가 되겠다는 레미의 꿈을 반대합니다. 하지만 전설의 요리사 구스또의 말을 가슴에 품고 살았던 레미는 인간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한편 요리 비평가로 유명한 안톤이고가 구스또 레스토랑의 소식을 듣습니다. 그는 구스또가 살아있을 때 요리사로서 큰 상처가 되는 말을 남긴 인물입니다. 그리고 같은 시각 스키너는 변호사로부터 유전자 검사를 통해 링귀니가 구스또의 아들임이 맞다는 증거를 제시합니다. 이런 사실을 알리 없는 링귀니는 점점 레미를 소홀하게 대하고 갑자기 나타난 식구들에 의해 또다시 레스토랑 음식을 구해주려다 우연히 링귀니가 구스또의 아들임을 알게 됩니다. 이 사실은 주방 식구들도 모두 알게 되면서 링귀니는 더욱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곧 그를 자만에 빠지게 만듭니다. 그때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요리 비평가는 레스토랑으로 곧 찾아갈 것을 예고합니다. 극한 스트레스를 받던 링귀니는 그만 레미와 싸우게 되고 레미 역시 화가 나서 레스토랑 식료품을 가족들에게 모두 먹이기로 합니다. 화를 가라앉힌 링귀니가 레미에게 사과를 하는 상황에서 재료를 훔쳐가던 가족들이 발각되었고 그들의 관계에 또다시 갈등이 생깁니다. 다음날 비평가 안톤이고가 찾아오고 그를 본 링귀니는 두려움에 떨 뿐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그 시각 레미는 스키너의 함정에 빠져 잡히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는데 가족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고 곧바로 링귀니에게 달려갑니다. 쥐를 본 주방 동료들은 링귀니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모두가 떠나가고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레미의 아빠 쟝고는 모든 식구들을 동원해 소독시키고 레미의 지휘 아래 음식을 만들어 냅니다. 링귀니는 롤러스케이트를 신으며 서빙을 담당합니다. 그때 우연히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말을 떠올린 콜렛이 돌아와 함께 안톤에게 줄 라따뚜이를 만듭니다. 한입 먹은 이고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최고의 감탄사를 남깁니다. 그리고 주방장을 만나고 싶어 하는 이고에게 영업 종료가 될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말을 부탁하고 손님들이 다 나가 고 난 뒤 주방장 레미를 만난 이고는 조용히 레스토랑을 나갑니다. 다음날 그는 최고의 찬사를 남깁니다. 하지만 스키너의 계략으로 주방에 가득한 생쥐들을 위생국에 들키게 되면서 폐업을 하게 되고 이고도 명성을 잃은 채 비평가의 자리를 내려온다. 레미와 링귀니 콜렛은 새롭게 시작한 작은 가게 라따뚜이를 열어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이고는 단골손님이 되었습니다.

작은 생쥐가 이뤄낸 놀라운 꿈

라따뚜이는 프랑스의 가정식 라따뚜이를 의미하는데 마음대로 휘젓고 다닌다는 뜻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라따뚜이에서는 위생과는 거리가 먼 쥐가 아주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고 아무리 간단한 요리라 할지라도 먹는 사람에게 감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생쥐 레미에게는 다가가서 만져볼 수 조차 없는 꿈이었던 요리사라는 꿈이었지만 링귀니와 함께 하면서 꿈을 이뤄내는 데 성공합니다. 멀리만 느껴지는 꿈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게 된다는 의미도 함께 포함되어 있는 듯합니다. 주방에 있어서는 안 된 존재인 생쥐의 시점에서 바라본 인간과 인간의 시점에서 바라본 생쥐의 편견을 완전히 무너뜨리면서 함께 화합할 수 있다는 의미도 담아낸 애니메이션 영화 라따뚜이는 안톤이 먹었던 프랑스 가정식 라따뚜이처럼 여러 채소들을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더욱 뛰어나듯 함께라는 말이 많이 함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라따뚜이는 세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고 미국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아카데미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내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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