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소개

알라딘 도둑 왕자 우정과 사랑을 모두 잡았다.

by 기쁜날 2022. 8. 1.
반응형

영화 - 알라딘(2019)
출처 : 다음- 영화 알리딘(2019)

 

디즈니에서 1992년 야심 차게 만들었던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을 실사화 영화로 담아낸 2019년 새로운 영화 알라딘은 배역과 캐릭터가 거의 일치하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감독 가이 리치가 지휘했고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모험이 가득한 영화입니다. 국내에서는 2019년 5월 24일에 개봉했습니다. 영화 알라딘은 누구나 즐겁게 관람했고 1273명이 관람하였습니다. 원작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과거의 알라딘 여성은 순리에 따르는 약자였다면 현대의 알라딘은 조금 더 보강해서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현대 여성의 강인함을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사판 알라딘의 새로운 세계에 초대합니다.

알라딘의 출연 캐릭터와 특징.

주인공 알라딘은 신비한 나라 아그라바에 살고 있는 도둑입니다. 하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졌고 양심이 있으며 어느 날 왕국의 공주 재스민을 만나며 사랑에 빠집니다.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도 술술 말했던 그는 갈등하게 됩니다. 자파는 왕국의 제사자 아그라바 왕국을 통째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왕국의 통치자 술탄에게 최면을 걸어 가짜 신하로 변신하고 알라딘을 이용해 동굴 속 램프를 가져오도록 시켰다가 실패합니다. 영화 후반에 왕자가 알라딘임을 눈치채고 램프를 훔쳐 세상을 지배하려 합니다. 술탄은 왕국의 통치자지만 매번 자파의 최면에 걸려 제대로 된 통치를 할 수 없습니다. 재스민은 성에 갇혀 왕자를 기다리는 공주가 아닙니다. 현대의 여성처럼 도전적이고 자신의 길은 스스로 찾는 스타일의 강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우연히 알라딘을 만나고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밖에도 동굴에서 만난 양탄자와 재빠른 손놀림을 가진 원숭이 아부 왕국의 근위 대장 하킴 램프의 지니 알라딘의 램프를 찾기 위해 얄미운 행동을 하는 앵무새 등이 등장합니다.

영화 속 알라딘과 재스민의 아름다운 사랑.

왕국에서 갇혀 있는 것이 싫었던 재스민 공주는 평민 차림을 한 채 시장을 나라의 사정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사과를 보고 가만히 바라보기만 할 뿐 사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고 하나씩 나눠주다가 도둑으로 몰립니다. 그때 알라딘이 그녀를 구해줍니다. 빠르게 몸은 피할 수 있었지만 곧 병사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아부의 실수로 재스민에게 오해받으며 사이가 틀어지고 맙니다. 첫눈에 반한 그녀가 왕궁의 시녀인 줄로 착각한 그는 밤에 몰래 왕궁으로 숨어들었고 재스민 공주는 마치 시녀인 듯 행동하며 알라딘을 몰래 만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알라딘은 병사들에게 발각되어 잡히게 되고 눈을 떠보니 어느 한 사막 한가운데였습니다. 자파 제사자가 동굴 속에서 램프를 꺼내 달라 부탁하고 절대 아무것도 손을 대선 안된다고 당부합니다. 동굴 속에서 양탄자를 구해주고 수많은 보물의 유혹을 견뎌내고 램프를 잡은 알라딘 뒤로 빛나는 작은 보석을 본 아부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그 보석을 만지게 됩니다. 위험에 빠진 그들은 양탄자를 타고 자파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램프만 받고 그들의 손을 잡지 않아 동굴 속에 갇히고 맙니다. 그러나 손이 빠른 원숭이 아부가 램프를 훔쳐 알라딘이 갖게 되었고 램프를 문지르자 지니가 깨어났습니다. 3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던 그는 실수로 그들을 꺼내 주었고 알라딘은 재스민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왕자가 되게 해달라고 첫 번째 소원을 말합니다. 그리고 알라딘은 알리 왕자가 되어 아그라바 왕국을 찾아갔습니다. 아그라바 법에 따르면 여성은 왕이 될 수 없고 결국 결혼을 해야 했기에 공주는 일면식도 없고 자기 자랑만 하는 알리 왕자와 결혼한다는 것 자체가 싫습니다. 모든 것이 서툰 알라딘을 위해 지니는 친구처럼 도와주었고 그들은 어느새 가까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이 가까워질수록 알라딘의 거짓말은 점점 늘어났고 지니는 작은 충고를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알리 왕자가 알라딘이란 사실을 눈치챈 자파가 그를 물속으로 던져 위기를 맞았지만 램프를 갖고 있었던 알리가 지니를 꺼내 겨우 살려냅니다. 그 후 알라딘은 자파로 인해 모든 사실이 들켜버리고 알라딘에게서 램프를 빼앗아 램프의 새로운 주인이 된 자파는 술탄으로 군림하며 왕국을 손에 넣어 파괴하려 합니다. 지니를 통해 모든 것을 손에 넣은 그는 소원을 두 가지나 써버렸고 그 틈을 타서 알라딘은 지니가 있는 이상 당신은 이인자 밖에 될 수 없음을 말하자 설득당한 그는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지니로 만들어 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결국 그는 지니의 모습으로 앵무새와 함께 램프 안에 갇혀버립니다. 세상은 다시 평화를 찾았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알라딘과 재스민을 보며 재스민의 아버지 술탄은 여성도 얼마든지 왕이 될 수 있음을 선포합니다. 그들의 결혼을 허락하고 영화 알라딘은 해피앤딩으로 마무리됩니다.

영화 알라딘이 보여준 화려한 영상.

원작 알라딘은 그저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는 나약한 공주 탑 안에서 왕자가 구출해주기만을 기다리는 공주가 전부였다면 2019년에 개봉한 알라딘은 자신의 길은 자기 스스로 개척하고 도전하며 용기 있게 모든 것을 바꿀 줄 아는 현대의 여성상을 그렸습니다. 대표적으로 재스민의 독백 주제가가 더욱 그녀의 성격을 완벽하게 해 줬습니다. 윌 스미스가 맡았던 지니의 경우 많은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지만 의외로 반응은 좋았고 마치 퍼레이드를 보는 듯한 화려한 영상과 CG 촬영을 사용한 매직 등 신비로운 장면도 영화 알라딘의 재미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니는 원하면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었으며 알라딘에게 깊은 우정까지도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알라딘의 배려로 정말 사람이 될 수 있었고 알라딘도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재스민을 대했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모든 상황을 바로 잡고 결국 재스민 공주와 해피앤딩을 맞게 되어 더욱 기분 좋은 영화 알라딘이었습니다. 예전 영화와는 달리 여성은 항상 기다리고 수동적으로 행동했다면 그 틀을 완전히 깨뜨리고 지금의 현대 여성을 그대로 반영하여 용기 있게 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더욱 강력하게 그려냈습니다. 항상 주변 인물들을 설득했고 마침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뤄내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