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두 형제의 잊지 못할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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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가족 모두가 관람하기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로 2020년 6월 17일 개봉했습니다. 모험과 판타지 가족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미국 월트 디즈니 픽쳐스와 픽사 애니메이션이 함께 만들었고 러닝타임은 102분입니다. 41만 명의 관람객이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을 관람했습니다. 감독 댄 스캔론의 작품으로 각본 평점 9.12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두 형제의 잊지 못할 판타지

평화롭고 아름다운 마법의 세계는 과거 화려하고 강력했던 마법이 존재했으나 배우기가 어려워지면서 점점 사라지고 현대에 가까워져 갈수록 기술이 발달되면서 기술이 기반이 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엘프 형제가 있습니다. 이 둘의 성격은 극과 극이라 할 정도로 온도차가 매우 심해 자주 충돌이 일어납니다. 형 발리는 열정과 의욕은 넘치지만 오히려 독이 될 때가 많고 동생 이안은 형과 반대로 차분하며 일찍 철이 들어 어른스럽지만 자신감이 바닥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의욕만 앞서서 행동하는 형이 불만스러운 동생은 형을 멀리하려고 하지만 형은 동생에게 더욱 다가가 말을 걸곤 합니다. 넘치는 열정을 가진 형이 동생은 너무 부담스럽기만 하고 비슷한 성격이 아니라 매일 지친 하루를 보냅니다. 동생 이안은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쌓여갑니다. 우연히 아버지의 친구를 만나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더 이상 자신감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살기로 다짐합니다. 곧 돌아오는 이안의 생일날 형제의 엄마에게서 하나의 선물을 받게 되는데 과거 마법사였던 아버지의 지팡이와 작은 편지입니다. 그 지팡이를 사용하여 단 하루의 시간 동안만 그리운 아버지를 소환할 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알게 됩니다. 하지만 마법의 주문을 외는 것조차 서투른 이안은 아버지를 반쪽만 소환하는데 그치고 실수로 주문에 필요한 핵심이 불타버립니다. 형제는 하반신만 소환된 아버지를 모시고 주문의 핵심인 피닉스 젬을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아빠를 온전히 만나기 위한 형제의 모험은 시작되었지만 성격이 다른 탓에 자주 부딪히고 다투며 모험을 위태롭게 이어갑니다. 형 발리는 무조건 자신을 말리며 믿어주지 않는 이안이 미웠고 이안은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발리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이안의 마법으로 기적을 이루다.

형과 동생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절대 피닉스 젬과 아버지를 완벽하게 소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들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맞춰가며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모험을 다시 시작합니다. 형 발리는 마법이 서툰 이안의 충실한 조력자 역할을 자청하여 그의 선생님이 되어줍니다. 이안은 형이 알려주는 주문을 따라 하면서 숨어있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곁에서 응원하며 믿어주는 형의 의욕에도 자신감이 없었던 이안은 조심히 주문을 외웠고 마법을 성공시킵니다. 이안은 조금씩 자신감을 얻어가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마음에 심어줍니다. 늘 이안은 형을 믿지 못하듯이 자신 역시 스스로를 믿지 못했기에 자신감이 없어하던 일을 멈추고 도중에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형의 믿음과 응원으로 스스로를 믿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반면 형 발리는 남모를 아픔이 있습니다. 이안이 부러워했던 아버지와 형의 추억 뒤에는 형 발리가 숨기고 싶어 했던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이 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무서웠던 그는 자책하며 용감하게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형 발리의 이야기를 들은 이얀은 형과의 오해를 풀며 갖은 모험을 이겨내고 마침내 곧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있습니다. 마침내 마지막으로 도착한 이곳은 다름 아닌 이안의 학교였고 시간만 낭비했다 생각한 그는 형에게 분노를 쏟아냅니다. 그렇게 헤어진 뒤 형은 이안은 반쪽만 소환된 아버지와의 헤어지는 시각이 다가올수록 아버지와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갑니다. 그 순간 자신이 하고 싶었던 모든 일에 항상 형이 함께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언제나 든든한 자신의 아버지가 되어준 형 발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시각 형 발리는 헤이지는 시간이 가까워 오지만 포기하지 않고 단서를 찾아내어 마침내 피닉스 잼을 찾는 데 성공했지만 저주를 맞을 위기 상황을 맞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엄마의 도움으로 잠시나마 시간을 벌 수 있었고 형제는 일몰이 오기 전 서둘러 아버지를 소환하는 주문을 외웁니다. 아버지가 소환되는 동안 시간을 벌고 있었던 엄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며 형제를 공격했고 형에게 아버지를 대신 만나 달라 부탁하며 이안이 피닉스 젬을 지키던 드래건을 무찌르는 데 성공하지만 틈 안에 갇혀 그저 소환된 아버지와 형의 대화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곧 사라지는 아버지를 바라봅니다. 형 발리는 아버지가 전해달라던 따스한 포옹을 느끼며 그제야 완벽한 자신을 찾았다고 생각하며 형제의 모험은 그렇게 끝이 납니다.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아쉬움과 용기를 찾는 성장 애니메이션.

엘프 소년이지만 항상 자신감이 없고 소심한 성격을 가진 이안과 반대로 늘 열정적인 성격에 늘 사고를 치고 부담을 안겨주는 형 발리의 성장 드라마 같은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성격이 다른 두 형제가 그리는 모험과 따뜻한 우정 무엇보다 이안이 자신감을 찾도록 도와주는 영화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개봉 이후 아쉽게도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한 애니메이션 영화이지만 영화 초반 다른 차원에 존재할 것만 같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형제만이 말할 수 있는 진지한 이야기까지 전해주면서 가족들이 함께 보면 더욱 좋을 영화입니다.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에서 아쉽게도 이안은 아버지를 만나지 못했지만 그 어떤 것보다 아버지가 전해달라던 따스한 포옹 하나로 자신이 결핍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충족되어 감을 느끼는 장면은 누군가 위로를 건네주는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모험을 마친 형제가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올 것을 기다리며 글을 마칩니다.